안녕하십니까? 민주노동당 강북을 지구당입니다.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살맛나는, 똑바른 세상을 만들고자 우리 민주노동당과 강북을지구당은 오늘도 뛰고 있습니다.
김대중 정권은 재벌과 투기꾼, 초국적금융자본의 이해에만 야합하여 신자유주의라는 명목으로, 대량의 정리해고와 비정규직화로 노동자들의 기본 생존권을 위협하고 그에 맞서는 세력에게는 반인륜적 폭력으로 대응했습니다. 또한 기득권세력의 요구만 들어주어 건강보험 재정파탄에 따른 보험료 인상과 세금 인상이라는 무거운 짐만을 국민에게 안겨주었습니다. 이에 민주노동당은 서민과 노동자의 입장에서 김대중 정권을 강력히 규탄하고 생존권보호와 올바른 주민자치, 민중정치 실현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지난 3월 31일 전국 민중대회에서 박용진 위원장이 정부 규탄 발언을 하였다는 죄로 구속된 이후 현재까지 계속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검사가 기소한 죄명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 도로교통방해'로 특히, '특공방해치상'은 검사가 꾸민 공소장을 윗선에서 퇴짜 맞고 덧붙여진 죄명이라 경찰과 검찰측의 의도된 구속과 탄압임이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현재 5월 15일 검사 심문과 6월 1일 변호인 변론, 두 번의 심리공판을 받았고 앞으로 비디오 등의 증거물 확인과 당일 연행을 맡았던 전경 등 증인 심리심사가 있을 예정이므로 확정공판이 있기까지 재판과정이 상당히 길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강북을 지구당에서는 박용진 위원장의 부재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장기적인 석방 투쟁을 진행하기 위하여 현재의 상황을 알리고, 재정마련을 위해 이번주 토요일(6월 16일)에 '박용진 석방 투쟁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호프'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꼭 오셔서 박용진 석방 투쟁에 동참해 주시고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민주노동당을 격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늘 감사드리며, 한사람 한사람의 힘을 모아 세상을 바꿉시다.
<< 호프 안내 >>
장소 : 4호선 미아삼거리역 4번출구 옆 123호프
일시 : 6월 16일(토) 오후 2시 - 0시
당일연락 : 019-310-5169, 017-259-5491
------------------------> 민주노동당 강북을지구당 <-------------
노동자 서민이 나서야 세상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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